"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딤후4:2)


어둑어둑해 지는 저녁, 매일 7시면 엘토토 식구들의 예배가 엘토토 한 교실에서 시작됩니다.

종종 전기가 나가는데, 어제는 특별히 전기가 들어왔다 나갔다를 계속 반복하는 참신한 날이었습니다.

말씀을 듣는 형제 자매들 중에, 엘토토에서 생활하는 어린 학생들도 있습니다.


이 친구들은 낮에는 학교에서 채플을 드리고, 저녁때 엘토토식구 예배를 드립니다.

3주간의 방학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특별히 아이들이 지금까지 듣고, 먹은 말씀들을 가지고 잘 준비해서 직접 설교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말씀도 음식처럼 내가 실제로 맛있게 먹고, 배부를 때만 다른 사람에게도 나눠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차려주신 밥상에서 어떤 사람은 이 반찬을, 어떤 사람은 저 반찬을 먹은 것을 신나게 나눕니다.

한 아이는, 복음에 대하여

한 아이는, 죄에 대하여

한 아이는, 바락과 드보라를 통해 빛이신 예수님에 대하여

한 아이는, 예수님의 친구란 무엇인지

한 아이는, 같은 믿음을 가진 교회에 대하여 설교했습니다.


설교자로써 어떤 마음과 자세로 설교를 해야 하는지도 배웠습니다.

귀머거리가 듣게 되면 자연히 입도 열리게 됩니다.

이제 진리의 말씀이 들린다면, 그것을 전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자연스럽게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오병이어를 먹었으면 남은 광주리를 들고 배고픈 자들을 향해 가야 하는것이 마땅하겠지요.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모두 연약한 자, 무지한 자, 무능한 자, 즉 어린 아이와 같습니다.

나의 어떠함을 보지 말고, 나와 함께하시는 아버지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해 봅시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디모데라는 목회자에게만 하시는 말씀이 아닙니다.

예수님 믿은지 얼마 안되셨다고요? 한번도 설교를 해본적이 없으시다고요?

귀를 열어 주셨기에, 위대한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당신에게 오늘 주시는 말씀입니다.


"너는 이것들을 명하고 가르치라.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딤전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