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며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시147:2-4)
시편기자의 고백처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은 선하고,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합니다.
마사이 목회자 성경대학에 가는 길은 꽤 험합니다.
5개의 엘토토 마사이 교회들을 찾아가는 길은 그 하나 하나가 다 다른 특징이 있고,
복음을 들고 산을 넘는 발걸음을 다양한 모양으로 어떻게든 저지하려고 애쓰는 것만 같습니다.
그럼에도 목회자 성경대학은 너무나도 소중한 축복의 길입니다.
한달간 어두운 세상 속에서 치열하게 진리의 말씀을 들고 이리저리 비추며 분투하다보면
우리의 겉과 속은 수많은 상처와 때가 묻게 됩니다.
그때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가듯이, 마사이 엘토토 교회들을 방문하면
여기 저기 기스나고 더러워진 유리등잔을 닦아내는 것 같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삶 속에서 직면하게되는 이런저런 걱정과 염려, 조급함과 두려움, 억울함과 분주함이 또다시 주님 주신 온전한 믿음을 덮어서 빛이 약해졌을 때 마사이 땅에서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면 숨통이 탁 트이는 것만 같습니다.
비록 밤이지만, 우리 하나님의 사랑과 영광은 너무나도 빛나고 뚜렷하게 보이니까요.
어쩌면 우리와 달리 하나님은 그렇게도 웅장하고, 가슴벅차게 아름다우며, 또 수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으실까요...
또다시 성경대학을 통해서 마사이 목사님들과 새 학생들과 함께 빛나는 성경의 진리를 바라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두운 세상속에서, 그것도 마사이 땅에서 하나님께서 부르신 별들.
당장 우리 눈에는 몇명 안되는 것 같지만, 참된 진리의 빛을 품은 그들은 거짓으로 가득한 세상을 비추며 더 많은 별들을 낳게 될 것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를 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같은 방식으로 일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날 구원하시러 이 땅에 오신 날 동방박사들은 한 별을 보았지요.
예수님이 비추신 그 빛으로 인해 내가 오랫동안 거하던 어둠이 '괴로움, 슬픔, 분노, 미움, 억울함, 죽음의 두려움' 따위가 아닌, '거짓'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탄은 우리를 질병이나 실수, 실패, 사건 사고들을 일으켜서 '근심과 두려움'으로 우리의 눈을 덮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녀들에게 한결같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 "네 아이나 네 여종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라." (창21:12)
요셉을 통해 형들에게: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창45:5)
느헤미야를 통해 백성들에게: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느8:10)
예수님이 이 땅까지 찾아오셔서: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눅12:29-30)
모든 것이 끝난 것 같은 실패도, 공든탑이 무너진것 같은 절망도, 심지어 죽음까지도 주님은 <거짓>이라고, 그것은 속임수와 허상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결국 주님이 하나님을 떠나 흩어져 살던 자들을 모으십니다.
세상 속에서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고, 상처를 싸매어 주셨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당신의 이름을 아십니다.
이 빛나는 사랑을, 이 소중한 은혜를, 이리도 좋으신 하나님을 어찌 자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들의 기도로 우수아 사역을 안전하고 감사하게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또 한달, 이 세상의 어둠에(거짓) 묻히지 않고 십자가라는 등불을 높이 들고 '진리의 빛, 기쁨의 빛, 구원의 빛'을 발하는 빛의 자녀로 힘써 살아보겠습니다.
※사파리(Safari)란 스와힐리어로 '여행, 여정'이라는 뜻입니다. 선교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파리네요. 기린도 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