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마5:1-2)


수많은 무리 중에서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라와서 그 분앞에 나아왔습니다.

세시간, 다섯시간 이상을 걸어와서 말씀 앞에 앉아있는 마사이부족의 목회자들, 성도님들을 보면

하나님앞에 나아오는 성도들의 마음가짐이 어떠해야 하는지 배우게 됩니다.


유명한 사람들을 조금이라도 가까이 보고 싶어서 수십만원이상의 돈을 지불하고 콘서트에 일찌감치 가는 우리들입니다. 아무리 멀어도, 심지어 해외일지라도 온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기쁨으로 나아갑니다. 이런 것을 요즘말로 덕질이라고 한답니다. '오타쿠(덕후)처럼 좋아하는 것에 시간과 관심, 노력, 돈을 아끼지 않고 몰입하는 것'을 뜻한다네요.

이 세상에서 하는 덕질에은 시간도, 돈도, 체력도 아까워하지 않는게 우리들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첼라(Coachella) 페스티벌에 내가 좋아하는 K-POP 가수가 나온다는 것을 알았는데 누군가가 미국 캘리포니아 행 비행기표와 축제 티켓을 선물로 준다면 아마 까무러치게 좋아할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사람들에게, 아프리카 케냐의 마사이 땅 어느 산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다고 하면서 비행기 티켓을 준다고 해도 기뻐하기는 커녕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참으로 불편한 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소수의 제자들은 말씀이신 예수님 앞에 나아옵니다.


오늘 우리도, 세상 덕질 따위와 비교할 수 없는 열심과 열정으로 말씀앞으로 나아가 봅시다.

우리가 사랑하는 예수님을 이 세상 아이돌(우상) 따위와 비교당하는 수모를 겪으시지 않도록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