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동생이란 (쉰트로포스 Σύντροφος) 함께 젖을 먹고 자란 형제를 뜻합니다. 같은 환경에서 함께 양육된 형제같은 사람을 뜻합니다.

당시 왕정문화에서 쉰트로포스는 단순히 어릴적 친구가 아닌, 왕에게 격없이 소통하고 조언할 수 있는 참모 같은 공식적인 지위였다고 합니다.

같은 곳에서, 함께 먹고, 함께 자랐어도 두 사람의 가는 길은 너무 달랐습니다.

헤롯안티파스는 세례요한도 죽이고, 안티 그리스도가 됩니다.

마나엔은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성경에서 마나엔은 안디옥 교회의 교사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말은 즉, 그가 가졌던 헤롯왕의 젖동생으로서 누리던 모든 권력과 부를 포기 했음을 뜻합니다. 그리고 가장 가까웠던 최고 권력자를 등졌음을 뜻합니다.


마나엔은 권력의 중심에서 교회의 중심으로 들어왔습니다.

마나엔은 그리스도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예수님으로 가득한 자들은 이 세상 것들을 아무것도 아닌듯 다 버리고 주님을 따르게 됩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을 합쳐도 예수님의 가치를 따라 올 수 없기 때문이지요.

예수님만으로 충분한 마나엔 같은 사람들이 바로 '그리스도+인'입니다.


어떤 이들은 자신이 왕이 되어 헤롯 안티파스의 길로 가고 있지만,

오늘도 엘토토 식구들은 마나엔처럼 교회에 모여서 하나님의 영광만 바라보며 외쳤습니다.

"Hakuna Mungu kama wewe 하쿠나 뭉구까마 웨웨"

"하나님, 당신과 같은 분은 없습니다!"